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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파이프라인(lv.3)/가상화폐 투자

이그나이트(Ignite) 파이낸스 디파이 IDO 정보

잊을만 하면 나오는 디파이 정보. 체감상 한달에 한개 꼴로는 출시되는 듯 하다.

기억 나는 클튼 기반 디파이 부터 떠올려 보자면..

 

크로노스다오, 네버랜드, 레아다오 이정도일텐데, 나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이 중 중장기적으로 성공한 디파이 모델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디파이 모델이란건

1. 투자자들이 토큰을 팔지않고 스테이킹을 하면서

2. 신규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지속적으로 되어야 하며

3. 인플레이션 헷징을 하기 위해서 촘촘한 장치가 있어야 하고

4. 토큰의 사용처가 분명히 있어야

 

만 성공할 수 있는 굉장히 어려운 모델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성공작으로 불리웠던 올림푸스 다오 조차도

어느 정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보이며 결국은 망...테크를 타고 말았다.

 

그 이후 등장한 디파이들은 이전 런칭했던 디파이들을 반면 교사 삼아

제각각 하나씩 무기를 들고 나왔다.

 

그 무기는 디파이마다 다 다른데

P2E나 NFT를 붙이겠다는 모델, 화리 및 초기투자자들의 물량을 선형배분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모델, 트랜젝션마다 fee를 받아서 펀드를 운용한다는 모델, 프로세스 마다 fee를 받아서 인플레이션을 헷징하겠다는 모델 등 

각자 나름대로 설계한 방식대로 디파이를 런칭했었다.

 

하지만 현재 시점 기준으로 성공에 가까운 디파이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상당히 아쉽다.

 

그렇다면 이번에 런칭할 이그나이트(Ignite)는 어떨까?

한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아참 먼저 들어가기 전에 항상 습관처럼 체크하는 것.

바로 KYC 인증.

 

해당 프로젝트는 KYC 인증을 받았다! 일단 안심하고 들어가자.

 

https://www.assuredefi.io/projects/ignite-finance

 

Ignite Finance - Assure DeFi

The Number 1 KYC Company for Project Owners in Crypto

www.assuredefi.io

 

이그나이트 파이낸스 개요

내가 좋아하는 스토리텔링이다.

뭐 없긴 하지만 이 글에서 뽑아낼 수 있는 키워드가 있다.

$TINDER // $FLAME

아마 이그나이트 디파이에서 토큰으로 활용될 몸 되시겠다.

 

그리고 자칭(?) 디파이 3.0 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사실 디파이 3.0에 대한 구분은 상당히 모호하기 때문에 어떤 면 때문에 3.0이라고 하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이그나이트는 디파이 3.0이야? 뭐가 다른데

먼저 기존의 문제점부터 설명을 하고 있다.

일반론적인 얘기이긴 하지만 한번 보고 가자.

 

앞서 설명했지만, 디파이는 결국 인플레이션 헷징(디플레이션 모델)을 하지 못하고 망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FaaS 에서는 높은 거래세를 매겨서 디플레이션 모델을 구현하지만, 결국 인플레이션 못피하고 더 높은 거래세를 부과해야한다는 점을 짚고 있음.

NaaS 컨셉은 원금회수기간 때문에 리스크에 노출된다는 단점을 설명하고 있음.

 

그럼 이제 이그나이트 파이낸스는 뭐가 다른지 나온다.

 

- 적극적인 바이백과 소각 모델

- 트레저리를 재투자

 

위 두가지인데, 흠...

해당 텍스트만 봐서는 사실 앞서 나왔던 레아다오나 다른 여타 디파이의 해결책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더 보도록 하자.

 

 

 

토큰노믹스 및 투자전략

01. 이그나이트 에서의 토큰

$TINDER 와 $FLAME 두가지가 있다.

틴더는 중간통화이고, 이 틴더를 스테이킹 하면 플레임이 나오는 모델.

 

보통 전통 디파이의 경우는 동일한 기준화폐의 수량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구조인데,

이그나이트의 경우 새로운 화폐가 나오는 것이다.

 

이 것은 최근에 나온 배터리 파이낸스와 유사한 구조라고 볼 수 있겠다. 

이 부분은 확실히 신상모델이다.

 

틴더를 사는 방법은 클레이스왑에서 구매하면 됨.

혹은, 본딩해서(어떤 디파이들은 민팅이라고 표현하기도 함) 할인된 가격에 틴더를 구매 가능

 


02. 스테이킹

디파이는 무조건 스테이킹이다. 

IDO 초반 펌핑을 먹기 위해 들어가는 투자자가 아니라면 당연히 스테이킹을 하게 되는데, 

앞서 설명한 것 처럼 틴더를 스테이킹 하면 플레임이 나오는 구조이다.

 

플레임을 언스테이킹 하면 틴더로 변환해서 반환됨.

 

 


03. FaaS 모델

좀 용어가 어려워 보이지만, 이그나이트 파이낸스에서는 디파이에 NFT를 붙인 모델이라고 보면 된다.

NFT인 Vulcan을 구매하고 홀딩하면 추가 보상을 얻게 되는 구조.

 

이 Vulcan은 플레임으로만 민팅이 가능함. 

 

당연한 얘기지만, 이 민팅 수익은 바이백 및 소각에 활용해서 토큰 가치 부양을 함.

 

아무나 구매할 수 없고, 1천명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함.

또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서 200명에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요즘 느프트든 디파이든 커뮤니티가 중요하지.


04. IaaS 모델

이건 한마디로 extra 투자 모델이다. NFT를 발행해서 민팅하면, 그 수익을 통해서 다른 체인에 투자를 하고 다시 NFT보유자에게 수익을 배분해 주는 모델.

 

 

소각 모델

01. ERC-20 트레저리를 통한 안정성 강화

이게 무슨말이냐고? 

기존 디파이들은 단일 메인넷에 본드 판매 모델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이기지 못하고 폭망한다는 건데,

이그나이트 파이낸스의 경우 범용성이 높은 ERC-20을 준수하는 트레저리를 통해서 타 체인에 투자해서 안정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건 굳이 비유ㅇ를 하자면, 마치 루나가 비트코인을 매집해서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를 노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

 


02. 소각 및 발행 한도

토큰 사용 모델은 앞서 FaaS, IaaS에서 잠깐 본 것 같고(이걸로 충분할지는 모르겠음)

"추후 적절한 시기가 오면" 발행량 제한을 둔다고 한다.

사실 이 부분은 좀 애매모호한데, 갑자기 정책이 바뀔 수 있다는 의미 같음

 

추가 소각모델은 아래에서 계속된다.

 

-언스테이킹 : 언스테이킹을 하면 10% 수수료. 7일간 보상 안받고 베스팅 하는 방법 선택을 할 수 있음.

-NFT 소각 : 바이백 펀드같은 개념이다. 원금회수 원하면 NFT 소각하는데 수수료가 발생함.

-NFT 민팅 : FaaS, IaaS에 대한 내용

-NFT 마켓플레이스 : 거래세 3%

-트레저리 : 트레저리의 20%는 틴더 바이백 및 소각에 활용

 

IDO 일정/구조 등

- 화리접수 : 3/18 오후 1시부터~

- IDO런칭 : 4/5 오후 7시부터~

- FaaS : 4/28 오후 7시부터~

 

- 화리라운드 : $36, 지갑당 50틴더 확정(약 1,800불)

- 퍼블릭라운드 : $48

 

화리 모집기간은 4/3일 23시까지이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참여해 보도록 하자.

 

도전해볼만한 건은 두가지 정도로 보인다.

SNS홍보 또는 기버웨이.

 

나머지는 아래 IDO계획을 참고하자.

https://ignite-finance-kr.medium.com/4-the-first-igniters-ido-%EA%B3%84%ED%9A%8D-a62d95a7dcb0

 

4. The First Igniters: IDO 계획

이그나이트 파이낸스 초기 런칭 계획

ignite-finance-kr.medium.com

 

Protomotion: IDO WL 180 Spots + FaaS NFT AL 10 Spots

Giveaway: IDO WL 40 Spots + FaaS NFT AL 1 Spot

 

 

총평

 

이그나이트 파이낸스를 처음 봤을때는 다른 여타 디파이와 뭐가 다르겠어? 하면서 반신반의 했다.

하지만, 자세히 볼수록 이건 신상이다. "트렌디 하다"고 느껴진다.

 

특히 스테이킹 시 새로운 토큰이 나오는 개념과, NFT를 활용한 추가 소각유도, 트레저리 펀드 등은 이때까지 나왔던 보완책들을 잘 버무려 놓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IDO가 상당히 기대된다.

 

상장 펌핑에만 그치지 않고 정말 클레이튼의 대표 성공 디파이로 자리매김 하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