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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코칭

라이프코칭 - ①인생 "구조화" 하기

 

안녕하세요 강남소울 입니다.

 

유튜브를 보면 정말 수많은 인생 코칭 내용들이 많습니다.

직장구하기, 직장생활, 재테크, 사업, 대인관계, 이성관계, 가족관계... 등등 

정말 정보의 홍수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정보를 들어도 

"구조화"가 되어 있지 않다면

금세 머릿속에서 삭제되거나, 기억하더라도 현실에서 적용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인생에 대한 "구조화" 작업을 먼저 해 보겠습니다.

 

구조화 작업이 필요한 이유?

간단합니다.

 

여러분들 지금 미래가 잘 안그려지죠?

안개 낀 것처럼 답답하고

코끼리를 그리는데 다리만 보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

 

구조화는 이 안개를 어느정도 걷어내고

내가 가는 방향이 맞는지 판별하는 강력한 지표가 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시작 해 보겠습니다.

 

1. 인생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 KEY : 인생 구조화, 통제할 수 있는 것에만 집착하기

요즘 메타버스, 가상세계 많이들 얘기합니다.

사실 이 개념이 어디서 뚝 떨어진게 아니라, 과거의 게임이나 메신저 같은데서 이미 어느정도는 구현이 되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실 겁니다. (물론 근본적으로 다른 개념이 있긴 하지만, 일부분을 말씀 드린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와닿기 쉽게 게임 개념으로 먼저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①게임 스탯 : 인생에서 자기계발

게임에서 힘, 민첩성, 체력, 마력 등으로 단순하게 구분되어 있죠.

레벨업이 될 때마다, 올릴 수 있는 스탯은 한정되어 있고 

이 스탯을 잘 찍어야 허접캐릭이 되지 않습니다.

 

인생에서도 비슷한 스탯이 분명 존재합니다.

외모, 운동, 전문지식, 사업수완, 대인관계 등

위는 게임과 정확히 일치 하지는 않겠지만, 

개념은 동일하다고 봅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한정적이고,

태어날 때 부터 스탯을 다르게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모든 스탯을 다 좋게 만들 수 없다는 점은 누구라도 동의하실 겁니다.  

모 게임의 스탯 화면

 

②게임 스킬트리 : 인생에서 자기가 종사하는 분야

게임에서는 스킬트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게 뭐냐.

바로 기술을 쓸 수 있도록 연마?하는 것인데

스킬을 많이 찍을수록 그 스킬의 활용도는 높아지죠.

'예를 들어 소서리스가 파이어볼을 20개 다 찍는다면 파이어볼의 데미지가 엄청나게 높아진다.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정도의 데미지가 된다.'는 개념이 되는 것이죠.

(어떤 게임은 스탯과 스킬트리간의 상관관계가 있기도 합니다.)

 

만약 내가 직장인이 되어서 

20년동안 보고서를 작성하는 업무를 맡게 되었다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그 분은 보고서를 쓰는데 달인이 될겁니다.

게임에 비유하면 '보고서 쓰기' 스킬을 엄청나게 찍은 겁니다.

 

만약 다른건 하지 않고,

프랜차이즈 사업만 10년동안 영위한 사업가가 있습니다.

이 분은 프랜차이즈업 사업에 대한 스킬을 몰빵한 경우입니다.

 

하지만 스킬에서도 명심하셔야 할 부분은

'시간'은 누구에게나 한정적이라

모든 스킬을 다 좋게 만들 수 없다는 점. 반드시 기억하셔야 할겁니다.

스킬 트리 화면

 

③게임 아이템 : 인생에서 부모가 물려준, 혹은 우연히 얻게 된 기회

게임에서 아이템을 구하는 방법은 상당히 평등(?) 합니다. 

그래서 다들 게임의 매력에 빠지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몹이나 보스를 잡아서, 특정 확률로 드랍되는 아이템을 장착하는 개념인데요.

 

아쉽게도 인생에서는 몹이나 보스가 없습니다.

차라리 있었다면 이정도로 억울하진 않았을 텐데

 

다만, 부모가 물려준 재산이 있거나(인맥 포함)

우연한 기회로 부를 거머지거나 하는 경우는 

상당히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가지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캐릭터의 스탯이나 스킬은 물리적인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 아이템에 대한 투자를 엄청나게 하게 됩니다.

결국은 게임도 '현질'싸움으로 가게 되는데요.

 

과연 인생이라고 다를까요?

 

 

자 여기까지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신박한 비유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위 언급한 내용 중,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ㅁ 통제할 수 있는 것 : 스탯, 스킬

ㅁ 통제할 수 없는 것 : 아이템

 

간단하죠?

 

그런데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디에 열광을 할까요?

네.

대부분 통제할 수 없는 아이템에 열광을 하게 됩니다.

 

당연합니다. 

스킬이나 스탯이 캐릭에 미치는 영향보다

아이템이 캐릭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아이템만 바라보게 되면 해결되는 문제가 있을까요?

아이템이 자동으로 드랍 되나요?

게임에서는 몹이라도 열심히 잡으면 되는데, 현실에서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먼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집착을 해야 하고,

그 이후 우연한 기회를 포착해서 아이템을 장착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