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투자자들이 많이들 활용한다는
볼린저밴드 들어는 보셨나요?
사실 주식은 참조할 만한 지표가 워낙 많기 때문에
볼린저밴드는 많은 지표중에 하나일 뿐입니다만
코인은 재무제표나 업종 등 참조할 만한 주요지표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
심리적인 측면에서 요긴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저는 보조지표를 정말 참고. 정도만 합니다.)
이 걸 사용하실 때
"보조지표는 보조지표일 뿐" 이라는 마인드를
항상 장착하셔야 겠습니다.
맹신은 금물이라는 말이죠.
그럼 볼린저밴드가 뭔지 사전적 정의를 찾아 보겠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B3%BC%EB%A6%B0%EC%A0%80_%EB%B0%B4%EB%93%9C
음..
말로하니까 어렵네요.
사실 복잡한 수학 공식이나, 과정은 생략하도록 하고
수학적으로 풀이된 결과로만 설명 해 보겠습니다.
위 그래프는 비트코인의 주봉에서의 볼린저밴드 입니다.
코인 일봉의 위쪽에 위치한 파란 선이
바로 볼린저밴드 상단라인(상한선),
아래쪽이 볼린저밴드 하단라인(하한선) 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있는 빨간선. 이게 중심선 입니다.
통계학의 관점으로 보면, 평균값에서 양쪽으로 2표준편차 이내에 95%의 표본값이 존재한다고 해석 되는데,
결국 코인 가격의 95%이상은 볼린저밴드의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에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이런 볼린저밴드를 활용해서 매매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사실 존 볼린저가 제시한 매매기법도 있지만 잘 맞지 않는 다는 평이 많기에 스킵하겠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코인 가격이 볼린저밴드 하단라인을 때리면 매수를 하고,
볼린저밴드 상단라인을 때리면 매도를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대로 했을때의 예시를 보겠습니다.
코인 시세를 보시면
5월~7월 하락을 하다가 상승으로 돌아 선 모습입니다.
이 때, 제가 표시한 볼린저 밴드의 하단을 보면
배수 타점이 총 4번정도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매도 타점은 총 3번 정도 나오고 있네요.
하지만, 결과론적인 얘기이고
실제 코인 시세가 움직일 때 저정도로 귀신같이 매매하기는 힘든 게 사실이기 때문에
항상 보조지표는
"참고" 만 하셔야겠습니다.
또한, 코인 시세가 대세 하락기이거나 대세 상승기일 때
섣불리 상단, 하단 터치만을 변수로 매매를 하시다가는
돈을 계속 잃을 수도, 큰 수익을 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다시한번 강조드리겠습니다.
의사결정 시 "참고"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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