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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파이프라인(lv.3)/가상화폐 투자

니어프로토콜(NEAR) 업비트 원화마켓 상장. 호재 전망 목표가

니어프로토콜.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친숙한 이름인데?

이미 업비트 BTC마켓에 상장되어 있는 몸 되시겠다.

 

나름 전세계 시총 30위권안에 드는 근본코인이다.

시총이 무려 8조가 넘는다.

26위에 랭크

최근에 비트코인 떡락 사태로

알트코인들 반토막은 기본인데,

이런 장에서도 LUNA, SOL 등과 함께 해외거래소에서 떡상했던 귀한 몸이다.

 

위에서 언급한 코인의 특징은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네트워크이며, 높은 처리속도, 확장성 등이 높은 3세대 코인이라는 점인데...

관심이 생겼으면 니어프로토콜이 뭔지는 알고 투자할지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는가.

 

니어프로토콜이 좋은건가?

 


1. 독보적 샤딩 기술

 

제목이 좀 자극적이긴 한데, 독보적(?) 까지는 아니고 이제 시작단계이긴 하다.

 

이 니어코인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샤딩(Sharding)이라는 기술인데

단일의 데이터를 잘게 쪼개어 나누는 것을 말한다.

 

이걸 쪼개면 뭐가 좋냐. 당연히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노드에 무겁게 있던 데이터를 빠르게 검증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한 얘기인데 

무튼 이 속도가 해결되면 향후 확장성이 좋다는 얘기.

(솔라나의 경우 샤딩 기술 없이도 확장성 문제를 해결했지만, 과부하가 올 수도 있다는 평도 많음)

 


2. DApp 생태계에 좋음

사실 뭐 폴리곤이니 솔라나니 다들 좋다고 한다. 자기 생태계를 홍보해야 하니까..

니어프로토콜도 마찬가지 상황인데,

 

니어의 특장점(?) 이라고 한다면, 기존의 웹 개발 언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RUSY, WASM을 사용한다. 그만큼 진입장벽이 조금 낮다는 평이 있다. (이더리움의 경우 전용 개발 언어 솔리디티를 사용하고 있음. 이 말은 즉, 언어를 하나 새로 배워야 한다는 점. 언어가 다 비슷비슷하다고 해도 개발자 입장에서는 귀찮은게 사실이다.)

 

그러면서도 이더리움과 연동도 되기 때문에 금상첨화다.

 

또한 니어 네트워크 안에서 프로젝트를 런칭하면 거래 수수료의 30%를 떼준다. 파격적 혜택이다. 

 


3. 든든한 지원군

일단 뒷배가 든든하다.

판테라, 코인베이스, A16Z 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백커들이 포진해 있다. 특히 A16Z는 더더욱 든든하다.

 

또, 코인베이스가 투자하고 아직 코베에 상장은 안되었는데

향후 충분히 상장가능성이 있다고 짐작할 수 있다.

(코베 상장되면 한번 더 펌핑..?)

 

그리고 투자도 활발해 보이는데,

800만달러 펀딩 유치가 되었다고 홈페이지에 대문짝만하게 나와있다. 이 때문에 급등이 나오기도 했다.

 

투자 유치 기사도 종종 보인다.

https://bloomingbit.io/news/3q9bEG:BQ6vaB0piT9hBmV

 

니어 프로토콜(NEAR) '8억달러 규모' 디파이·생태계 펀드 조성 | 블루밍비트 뉴스

2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개선하는 니어 프로토콜(NEAR)은 탈중앙화금융(디파이)과 NEAR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8억달러 규모 펀드를 조성

bloomingbit.io

 

 

 

위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니어프로토콜의 단점을 찾자면 

솔라나, 루나 등에 비해 아주 특별한 차별점을 가지기 힘들다는 점이겠다.

물론 샤딩 기술로 빠르다는건 알겠는데

아직 샤딩 기술이 적용이 안된 다른 프로젝트들도 크게 문제가 된 적은 없었기에 이 기술이 실질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건지는 애매하다는 판단이다.

 

 

 

그래서 니어프로토콜 좋은거야?

 

개인적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단점아닌 단점이 조금 걸린다.

플랫폼으로서 분명 샤딩이라는 좋은 무기를 가지고 홍보를 하고, 든든한 백커도 있지만

특별한 차별성이 없어서 좀 애매하다는 느낌?

 

솔라나, 에이다, 루나 이런 3세대 코인들에 비해 확실히 뭐가 더 좋다는게 와닿지는 않는게 사실이다.

하긴 뭐 다른 코인들도 다 마찬가지 이니까

너무 안좋게 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냥 받는 느낌으로도 솔라나 연합군만큼 강력한 간지가 안느껴지는 것이 사실.)

 

그래도 뭐 워낙 잡코인이 난무하는 시장에서

이정도면 정말 근본 중 대 근본이다.

 

길게 보면 투자할만한 가치는 있어 보인다.

결국 생태계는 커질 테니까. 아주 없어질 네트워크는 아닌 것 같다.

 

어자피 백커들도 투자금 회수하려면 더 펌핑하던지 아니면 확실히 키우던지 해야 할 것 아니겠는가.

 

니어프로토콜 시세 및 분석

상장 후 분위기가 좋지는 않다.

사실 상장 전에 소식을 듣고 BTC 마켓에서 엄청난 펌핑을 했기 때문에

이게 급락이라고 보기도 애매하다.

12월 15일 14:14 현재시세

이미 BTC마켓에서는 400%이상 급등이 한번 나온 후 

현재는 +16프로대로 유지중이다. 

 

지금 전체적인 코인 시장 분위기가 그닥 좋지 않기 때문에

이런 급등이 나오면 수익실현하는건 정석적으로 보이는데,

 

처음 보시는 분들은 

오 이거 많이 빠졌는데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라고 물어볼 수도 있겠다.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는 애매한 것 같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일단은 관망.

 

1. 일단 원화상장 전 기준과 현재 빠진 시세를 비교하더라도 150% 단기간 급등 한 상황이고

2. 지금 전체적인 코인 시장 분위기가 하방인 점,

3. 그리고 니어 기존 보유자들의 차익실현 물량이 계속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기존 보유자들에게는 지금도 엄청난 수익권이다.)

 

일단은 계속 모니터링 하면서 기다려야 할 타이밍이라고 보인다.